상주시, 국가유공자·참전유공자 예우·지원에 앞장서

강영석 시장 공약실천사업...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지급

경북 상주시는‘상주시 국가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상주시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개정해서 관내 국가유공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한다.

8월 관련조례가 개정되며 수당지급대상자 65세 이상의 연령제한을 폐지해 보훈수당 수혜대상자의 폭을 넓혔다. 또 참전유공자에게는 참전명예수당을 3만원 인상해 매월 10만원,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에게는 복지수당을 신설해 매월 5만원씩 분기별로 지급하게 됐다.

▲지난 4월 취임식에서 강영석 상주시장ⓒ상주시

더불어 사망한 국가유공자유족에게 지급하는 사망위로금도 10만원을 인상한 30만원을 지급한다.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1700여명의 국가유공자들이 수당지원 혜택을 받아 생활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함께 잘 사는 존심애물 복지상주의 시정방향을 꾸준히 실천하고 어렵게 생활하는 국가유공자의 생활지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국가유공자예우 및 지원에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