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예식장 방역실태 현장점검 나서... 다음달 6일까지 여성가족과·보건위생과 합동점검

경북 안동시는 31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내 예식장 3개소에 대해 방역실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2주간 예식장 3개소에 대해 실내 50명 이상 집합금지, 이용자의 마스크 착용, 출입자 명부 작성, 방문자 발열확인, 손소독제 비치, 식사 대신 답례품 활용, 불가피하게 음식 제공 시 최소 1m 이상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안동시 공무원이 한 예식장을 방문해 출입자 명부 작성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동시

한편, 시는 지난 5월부터 결혼식장 방역수칙 현장점검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이 준수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 나갈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예식업체와 하객의 폭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안동을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적인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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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기

대구경북취재본부 홍준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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