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추가 확진자 2명 발생

도담동 거주 60대 부부, 총 65명으로 늘어…세종시 거주 50대는 청주에서 확진 판정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8일 세종시는 도담동에 거주하는 60대 부부가 모두 코로나 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중 64번 확진자 A 씨는 지난 19일 근육통이 나타나 검체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으로 판정됐으며 배우자인 65번 확진자 B 씨는 증상은 없었으나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공주의료원에 입원할 예정이며 B 씨는 중부권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할 예정이다.

시는 이들의 동선에 대해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파악된 동선을 시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한편 세종시에 거주하는 C 씨는 청주에서 확진 판정을 받아 청주시 확진자로 집계됐다.

C 씨는 지난 22일부터 발열과 오한, 후각 마비 증상을 보여 오던 중 지난 27일 오전 청주 한구병원을 찾았다가 검사를 받아 이날 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C 씨의 동선이 파악되는 대로 방역 등 조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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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철

대전세종충청취재본부 김규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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