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윤환 문경시장,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

경북 문경시는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3일과 25일, 확진자가 1명씩 추가 발생해 총 확진자수는 5명이라고 밝혔다.

25일 확진 판정받은 문경 5번 학생은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보건소로부터 대구 확진자(장례식장)와 이동 동선이 겹쳐 진단검사를 안내받았었다. 같이 검사를 받은 가족 3명은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학생은 현재 별도 증상은 없으며, 곧 국가지정입원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라고 했다.

▲고윤환 경북 문경시장ⓒ문경시

주요 조치사항으로 5번 확진자 관련 동거가족 3명은 음성으로 자가격리 조치했고 자택 및 이동 동선에 있는 장소는 방역하고 해당 학교는 폐쇄 조치됐고 같은 반 학생과 선생님들은 밀접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통지서 발부 및 진단검사를 실시했다고 알렸다. 전교생 중 유증상자에 대해 학교의 협조를 받아 금일 오후 진단검사를 받도록 안내했고 추가 양성자 발생 시 전교생에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임을 밝혔다.

25일까지 자가격리자는 해외입국자 23명, 관내‧외 확진자와 접촉자 143명 등 총 166명이며 격리자에게는 격리통지서가 발부되고 14일간 격리되며 격리 장소 외에 외출은 금지되고 보건소에서 매일 증상 및 자가격리 규정 준수 등을 확인한다고 했다. 25일까지 3757건을 검사해 5명을 제외하고 광화문 집회 관련자와 4번 확진자 접촉자 및 관련 유증상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했다.

교윤환 시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인 대규모 유행이 시작되는 위태로운 상황에서 깜깜이 환자와 무증상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누구든지 감염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며“안전한 집에 머물러 주시고 실내‧외 구분 없이 마스크 착용, 다중시설 방문 자제,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켜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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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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