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로 생산성 높인다.

Bacillus GH1-13 이용 가을감자 생산성 증대 실증 시험 

경북 울진군은 농촌진흥청 특허 미생물 Bacillus GH1-13을 이용한 가을 감자 생산성 증대 실증 시험을 시행 한다.

▲ⓒ울진군청

울진군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미생물 배양실에서 자체 배양한 유용미생물 75톤을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 농작물의 상품성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해 왔다. 특히 이번에 공급하는 유용 미생물은 농촌진흥청에서 특허를 획득한 우수한 미생물로 연구결과 감자 파종 전에 이 미생물을 종서에 침지한 후 파종하면 수량은 15~20% 증가하고 상품성은 24% 정도 향상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울진군은 8월부터 가을감자 재배 여섯 농가를 대상으로 1.4ha의 면적에 미생물 Bacillus GH1-13 이용한 실증시험을 추진하며, 이후 성과가 좋으면 2021년부터는 매년 10여톤의 미생물을 자체 생산, 농가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금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다양한 유용미생물들을 농가에 보급하여 작물의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성 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우수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 농업기술을 적극 보급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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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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