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광화문 집회 관련

경북에서 6명 추가 확진...4명이 광화문 집회 관련

경북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21일 0시 기준 2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 중 A(55·여)씨는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다가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B(57·여)씨는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60대 남성의 배우자로 밝혀졌으며, 이 남성도 지난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안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경산시와 보건당국은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확인하고 있다. 이날 기준 경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누적 648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에서는 이날 경산 2명, 김천 2명, 경주 1명, 칠곡 1명 총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들 중 김천 확진자들을 제외한 4명이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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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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