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 수해복구성금 2천5백만원 기탁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가야문화권 5개 시군에 각 5백만원 전달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 의장인 곽용환 경북 고령군수는 지난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합천군을 방문해 수해복구성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고령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자원봉사센터 직원들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합천군 율곡면 지역 피해복구에 나섰다.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는 이번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가 발생해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야문화권 5개 시군(전북 남원시, 전남 곡성군, 구례군, 경남 하동군, 합천군)에 각 5백만원, 총 25백만원의 수해복구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 합천군에 수해복구성금 전달 ⓒ 고령군

곽용환 고령군수는 “합천군 등 가야문화권 5개 시군이 극심한 호우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가야문화권 주민들이 함께 아픔과 어려움을 극복하자”면서“작은 정성이지만 수재민들의 근심을 덜어드리고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야문화권시장군수협의회는 가야문화라는 공통적 역사 인식을 공유하는 5개 광역시도의 26개 시군이 영호남 상생협력을 모색하고 국민대통합 실현하기 위해 2005년에 구성된 행정협의회로 매년 공동으로 연계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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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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