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4단계 두뇌한국 BK21사업 예비선정

기계·응용생명·화학·심리아동·바이오헬스·빅데이터·인공지능·첨단소재 등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7일 발표한 ‘4단계 두뇌한국21(BK21) 사업’ 예비선정 결과 7개 교육연구단과 1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3단계 BK21 플러스 사업 후속으로 2020년 9월부터 7년간 진행되는 4단계 두뇌한국21 사업은 학문후속세대가 학업과 연구에 전념하도록 대학원생 연구장학금, 신진연구인력 인건비 등을 지원하여 연간 약 1만 9000명의 석사·박사급 연구 인력을 양성하는 대표적 대학원지원 사업이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으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검토하며 현장점검을 통해 교육연구단(팀)이 작성한 실적을 철저히 확인 후 9월에 최종 선정 여부를 확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4단계 BK21사업 7개 연구단·1개 연구팀 예비선정.ⓒ경상대

이 사업에서 경상대학교는 7개 교육연구단과 1개 교육연구팀이 선정되는 등 모두 8개 교육연구단(팀)이 4단계 BK21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세부 사업 유형별로는 미래인재양성사업에서 4개, 혁신인재양성사업에서 4개가 선정됐다.

예비선정 분야는 경상대학교 3대 특성화 분야인 기계항공, 농생명공학, 나노신소재를 포함한 분자재료화학, 바이오헬스산업, 바이오의료빅데이터, AI융합공학 분야 7개 연구단, 심리아동 분야에서 1개 연구팀이 선정됐다. 바이오의료빅데이터 및 AI융합공학 분야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상대학교 특성화 분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경상대학교는 대학원혁신 지원대학으로 예비 선정돼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4단계 BK21사업을 신청한 93개 대학 중 교육연구단이 5개 이상 선정된 대학에 지원하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19개 대학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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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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