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생산비 감소 일석이조'...임실군, 조사료 수확 농작업대행단 운영

ⓒ임실군

전북 임실군의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이 축산농가들로부터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6일 임실군에 따르면 조사료 수확 작업단이 지난 3일 임실읍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하순까지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수확 농작업 대행작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 및 생산비 절감을 위한 옥수수 재배면적 확대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향상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사료작물 확대재배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고, 농작업 대행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사료용 옥수수 농작업대행단 3개조를 편성했다.

군은 조사료(옥수수, 수단그라스) 120㏊에 대한 생육상황을 파악해 작업일자를 결정한 후 농작업대행단을 투입, 적기수확하기로 했다.

작업대행단은 투입은 농가의 고품질 옥수수 사일리지 생산으로 일손 및 생산비 감소는 물론, 소득증대와 함께 고급육 생산이 가능해져 축산농가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작업단은 고품질 사일리지 생산을 위해서 수분함량 65%에 적기 수확작업을 실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과 농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대외경쟁력을 높여 임실 축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기수확과 위해조수(멧돼지, 고라니 등) 피해로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옥수수 수확을 올해에는 전년대비 10여일 앞당겨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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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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