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2차 농산물꾸러미 공급... 7~8개 품목 구성

ⓒ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산물 꾸러미를 2차로 공급한다.

6일 완주군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판로가 막힌 생산농가를 돕고 학부모들의 가정 내 식재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차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다.

이 사업은 전북도와 완주군, 완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코로나19'로 학교 개학 연기에 따른 무상급식 미사용 예산을 활용해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군은 2차 농산물꾸러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완주교육지원청과 영양교사,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물품선정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해 여름철에 부패하기 쉬운 김치, 엽채류 등은 제외하고 양파와 감자 등을 포함한 7~8개 품목으로 구성했다.

농산물 꾸러미는 한 개당 3만 2000원 상당(택배비 포함)의 가격으로 오는 28일까지 학교별로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5월 1차 공급 시 1만 430명 학생에게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했으며, 약 3억 3000만원을 집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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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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