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한국판 뉴딜' 대응 신규사업 발굴 주문

ⓒ임실군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한국판 뉴딜'에 대응한 신규사업 발굴에 모든 역량에 집중키로 했다.

심 군수는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한국판 뉴딜과 연계한 국가예산확보 신규사업을 적극 발굴, 급속하게 변화하는 정책환경에 유동적으로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임실군은 이달 내 신규사업을 부서별로 3건 이상씩 적극 발굴토록 한 뒤 발굴 보고회를 거쳐 전북형 뉴딜전략 수립에 연계한 사업발굴 및 연계방안에 대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판 뉴딜은 문재인 정부가 지난 7월 대한민국 대전환의 시작을 선포하며, 디지털 뉴딜, 그린뉴딜, 안전망 강화 분야별 10대 대표과제를 제시한 국가차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심 군수는 최근 내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복구 및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집중호우 피해 현황이 누락되지 않도록 세심히 확인하고, 도로 유실, 산사태, 농경지 침수 등 각종 피해에 대해 신속한 복구와 지원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최근 임실시장 고추 직거래장터가 열린 가운데 따른 불법 노점상 및 주차 단속에 만전을 기하고, 시가지 환경정비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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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전북취재본부 배종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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