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주말 갯바위 익수자, 해안가 표류자 구조

여름 성수기 바다 수영 구명조끼 착용과 야간 수영 자재 당부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울진 죽변항 앞 갯바위에서 익수자 A 씨(여, 48)와 영덕 축산면 경정리 앞 해상에서 부유물을 잡고 표류하던 B 씨(남,54)를 구조했다고 3일 밝혔다.

▲해경이 구조된 A씨를 119에 인계하고 있다 ⓒ울진해양경찰서

울진 해경에 따르면 이날 밤 9시 28분께 죽변항 남방파제 갯바위에서 바다에 빠진 A 씨는 울진 해경 경비함정, 죽변파출소, 울진구조대, 를 현장에 급파, 구조하고 이에 앞서 6시 32분께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앞 해상에서 부유물을 잡고 있던 표류자 B씨(54세, 남)는 축산 파출소 경찰관을 입수 구조 했다. 구조된 A 씨와 B 씨는 생명에는 이상이 없었으나, A 씨는 저체온증을 호소,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고 B 씨는 귀가 조치 했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연안해역으로 해수욕객이 많이 찾아온다”며 “바닷가 수영 시는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하고, 야간 수영은 자칫 본인의 생명과 연결되는 만큼 야간수영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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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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