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 워킹스루형 선별진료소 가동

ⓒ김제시

전북 김제시 보건소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8월 1일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앞서 빠른 설치로 감염병 예방관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음압텐트형 선별진료소가 운영됐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견고하고 안전한 선별진료소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에 설치된 컨테이너형 워킹스루 선별진료소는 음압시설을 갖춘 검체 채취 부스, 역학조사실, 검체 보관실 등으로 구성됐고 음압기와 냉방기, 컴퓨터, 의료진 및 환자 간 상호 대화를 위한 음향장비 등도 설치됐다.

서홍기 김제시 보건소장은 "의료진을 폭염과 장마 등 외부환경 변화로부터 보호하고, 검사과정에서 피검사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의 우려를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제시 선별진료소는 김제시 보건소 정문 앞에 설치됐으며 운영 시간은 주말, 공휴일 관계없이 오전 9시~12시, 오후 1시~10시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유청

전북취재본부 유청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