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파키스탄 대사, 새마을운동발상지 청도 방문

새마을세계화사업 교류를 통한 협력 방안 논의

경북 청도군은 뭄타즈 자라 발로치 주한 파키스탄 대사가 29일 청도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뭄타즈 자라 발로치 대사 일행은 청도군과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교류를 통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인 청도군을 찾았다.

대사 일행은 이날 국제사회에서 새마을운동 경험 공유에 앞장서고 있는 청도군과 새마을세계화사업을 논의하고,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공원을 찾아 새마을운동의 우수성을 확인하고 파키스탄에서 공유할 수 있는 전파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 주한 파키스탄 대사 청도 방문 ⓒ 청도군

특히 청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베트남 타이응웬성 딩화현에 성공적으로 조성된 토마을의 사례와 녹차 특성화 마을로 조성중인 푸닌마을의 발전방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뭄타즈 자라 발로치 대사는 파키스탄 내에서도 손꼽히는 외교 분야 전문가로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을 방문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새마을운동은 대한민국의 오늘을 있게 한 자랑스런 정신문화 유산이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을 전 세계에 널리 전파해 모두가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지구촌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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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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