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한복문화·진주실크산업 발전 교류

유명 패션디자이너 8명, 진주실크업체와 실크 활용 방안 논의

경남 진주시와 한국실크연구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문화산업·진주실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자이너와 지역생산기업 간의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지난 20일 진주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국실크연구원 3개 기관이 공예․한복문화산업 진흥 및 국산소재(실크)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교류회에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관계자 및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신장경 회장을 비롯해 8명의 디자이너가 진주시를 방문, 한국실크연구원과 지역 실크 생산업체의 제조 현장을 견학하고 국내 실크 직물개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문화산업·진주실크산업 활성화를 위한 디자이너와 지역생산기업 간의 교류회를 개최했다.ⓒ진주시

또한 디자이너-지역생산기업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주력산업인 실크산업의 국산 직물소재(실크)를 한복 뿐 아니라 디자인분야에서도 다각도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신장경 디자이너는 “이번 교류회를 통하여 진주실크의 우수성을 재확인했으며, 국내 실크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개발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실크연구원은 “이번 교류회가 단발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수요자-생산자 간 지속적인 교류 및 공동 업무 추진으로 침체된 실크업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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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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