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도내 금융기관과 상호정보교류 협력키로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21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국민･기업･농협･신한･우리･제주･하나은행과 제주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제주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인택)은 21일 오전 재단 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제주신용보증재단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TF팀 구성 및 운영을 통한 보증부대출 금융상품 공동개발 상호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제주도 특별경영안정자금(코로나)에 대해 기한연장 또는 기보증회수보증(대환대출) 취급 시 금리상한제 시행도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제주지역 금융기관 협의회(가칭)를 구성해 기관 상호간 홍보활동 정보교환 및 업무협조 등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오인택 이사장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제주지역의 모든 소기업･소상공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번 협약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금융지원 활성화를 통해 도내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와 민생경제안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현창민 기자(=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