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의원, 2021년도 국비예산 확보 총력

기재부, 국토부 등 방문해 지역구 주요사업 예산협의 추진

미래통합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청도)은 지난 20일 세종시에 있는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등을 방문해 2021년도 예산 확보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기재부 안도걸 예산실장과 최상대 예산총괄국장과의 면담을 통해 지역 주요 사업들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충분히 설명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단선으로 계획돼 있는 ‘중앙선 안동~영천 구간’이 일괄 복선전철화 될 수 있도록 국비예산 반영을 요청했고,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청도군 금천면·각북면 하수관거사업’이 예산삭감 없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이만희 의원 국토부 도로국장 면담 ⓒ 이만희 의원실

이 의원은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 이정기 간선도로과장과 면담하며 ‘북영천IC~선천리 국도확장’과 현재 실시 설계 중인 ‘마령재 터널 신설’등 영천과 청도의 주요 교통인프라 구축사업의 조속한 예산확보와 착공을 건의했고, 국토부 역시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배용수 경북도청 건설도시국장과 관계 공무원들도 배석해 주요 사업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이 의원은 “매년 이맘때쯤이면 기재부를 방문해 최종 정부안에 우리 지역의 국비예산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예산협의를 지속해 왔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는 국회 예산심의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재정당국과의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국비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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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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