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 긴급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 확대지원

경북 울진군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등으로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위기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긴급복지지원’대상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집중 발굴한다.

긴급복지지원은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원 기준 및 대상을 확대, 전폭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이 되는 위기 사유로는 기존 지원되던 질병, 단전, 과다채무 등 뿐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상실, 자영업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의 소득 급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은 기준중위소득 75%이하 가구로, 1인 가구 131만7000원, 2인 가구 224만3000원, 3인 가구 290만2000원, 4인 가구 356만1000원이며 개별가구의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가구에는 지원 사유에 따라 의료비 최대 300만원, 생계비는 1인 가구 45만4900원 등 가구원수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오는 8월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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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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