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상주시·김천시는 지난달 8일~ 30일까지 시민들과 출향인사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사업’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위한 서명 운동을 펼쳐 24만4734명의 서명을 받았다.
이번 서명 운동을 통해 나타난 민의는 현재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조속한 사업 추진으로 경북 내륙지역의 발전 및 수도권과 중남부권의 지역거점 연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는 뜻을 나타낸 것이다. 24만여명의 서명을 근거로 고윤환 문경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함께 14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서명부가 포함된 탄원서를 제출하며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건설사업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구축을 탄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역 주민, 출향인, 행정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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