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화재단은 오는 10일 공식 출범을 앞두고 9일 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경북’이란 미션으로 재단의 출범 의의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4개 과제 15개 핵심 사업을 소개하며 세계를 감동시키는 신 한류 중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밝히며 출범의 의미를 알렸다.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었던 이희범 전 산업자원부 장관을 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영입한 경북문화재단의 출범으로 경북 문화융성과 문화관광객 유치에 큰 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경북문화재단은‘문화예술로 만드는 새바람 행복 경북’이라는 미션으로 일자리 만드는 창의문화, 남녀노소가 함께하는 혁신문화, 세계를 감동시키는 명품문화, 도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문화라는 4대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15개 핵심과제로는① 찾아가는 행복예술 놀라운 트럭 ② 꿈꾸는 예술터 ③ Young감 예술친구 ④ 한복 세계화 프로젝트 ⑤ 낙동강 700리 문화순례 대장정 ⑥ 경북위인, 역사사건 창작뮤지컬 제작 ⑦ 경북형 유튜브 콘텐츠 발굴 사업 ⑧ 독도 세계화 전략 독도 1번지 ⑨ 종가⋅종택의 대중화와 세계화 ⑩ 공유문화예술장터 23아트마켓 ⑪ 동‧서화합 프로젝트 오?! 영호남 친구 ⑫ 특별한 이웃을 위한 문화예술 공유 ⑬ 신바람 예술인 만들기 ⑭ 신나는 숲속 예술놀이터 ⑮ 청소년 드럼클럽 절친찐친 등이 추진된다.
이희범 대표이사는“문화강국‘K-Culture’를 견인하고 경북도내 문화, 예술인들이 안정적인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복지 실현 뿐 아니라 세계를 감동시키는 문화를 재창조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출범식은 10일 오후 2시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광역문화재단 대표 등 내외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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