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농업인·소비자 대상 이동법률상담소 운영

권순협 조합장“이동상담실 확대 운영해 농업인과 소비자권익 지키겠다”

경북 안동농협은 지난 7일 안동농협생강출하조절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인들의 법률문제상담과 소비자 피해사례 등의 고충해결을 돕기 위해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안동농협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동 법률상담에서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윤이준 팀장과 한국소비자원 임다희 선임연구원 등 전문가들이 법률·소비자문제 등을 개별상담을 통해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북안동농협은 이동법률상담소를 운영해 농업인들과 소비자들의 권익보호에 노력하고 있다. ⓒ안동농협

이날 법률상담을 마친 농업인 A씨는 “평소 법률적인 문제가 발생하면 대처 방안을 상담할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농협에서 전문가들을 모셔와 무료 상담을 해주니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이런 상담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권순협 안동농협조합장은 “농촌에서도 각종 법률분쟁이 늘어나고 있으나 실제 전문가와 고충 피해에 대한 대처방안을 논의할 기회가 거의 없었다”며“향후 이동상담실 운영을 확대해 농업인과 소비자들이 권익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