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행안부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지난 2005년 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평가 시행

경북 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됐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인 재난관리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6개 분야 34개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 분야의 재정투자를 확대했고,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에 힘써 재난관리 일반부분, 재난대비·대응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18호 태풍 ‘미탁’ 북상 시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으며 재해복구사업 조기추진으로 주민생활 안정화와 피해재발 방지에 기여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우리군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우리군의 목표인 군민중심 행복성주 건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현재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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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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