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조언 사업 ‘행복한 동행’ 실시

1:1 결연 통해 청소년들에게 사회·정서적 도움 제공

경북 울진군은 오는 11월까지‘행복한 동행’멘토링 사업을 진행한다.
▲ 멘토지원단 소속 멘토가 정서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멘티와 상담을 하고있다 ⓒ울진군청

멘토링이란 멘토와 멘티가 1:1의 결연을 하고, 상호 신뢰적인 관계를 통해 멘티의 학업, 직업, 사회적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사회· 정서적 도움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주려는 활동이다. 올해는 2년 이상 활동 경력이 있는 상담자원봉사자나 일정한 자격을 갖춘 7명의 멘토지원단을 구성, 보살핌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청소년 멘티들과 5개월 동안 월 4회(주 1회)로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코로나 19로 인해 사업추진이 늦어졌으나 멘토들은 이미 온라인으로 필요한 교육을 받았고, 이와 관련한 매뉴얼을 숙지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최선광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장은“2020년 멘토링사업『행복한 동행』을 통하여 울진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군에서 설치 및 운영하는 청소년 심리 상담 전문 기관으로, 관내 만 9~24세 청소년들과 학부모를 위한 개인 상담, 심리검사 등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사업, 위기 청소년 멘토링 및 집단상담, 학교 내 또래 상담자 양성, 학교폭력 예방사업, 청소년자원상담원 양성 등의 사업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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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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