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특보 속에 전북에서는 3건의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7일 전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6일 오후에 전주와 무주에 호우특보가 발효됐던 가운데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전주와 무주에서 침수피해가 있었다.
집중호우로 인해 한때 전주 마전교 언더패스와 무주 지방도 727호선 일부(무주종합복지관 앞 350m)가 교통이 통제됐지만, 현재는 통제가 해제됐다.
또 전주와 무주 침수피해지역에서는 배수가 완료된 상태다.
전북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즉각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1단계를 가동해 재해취약지역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붕괴 및 침수 등 호우 피해가 발생된 지역이 있는지 주변을 확인하고, 피해사항은 신속히 시군청이나 읍면동사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사유시설에 대해 피해가 발생하면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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