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문화재단, 7월 기획공연 ‘찬란한 콘서트’ 열려

지쳐있는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로맨틱한 꿈의 콘서트

사천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사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컬 배우 ‘박완’과 ‘홍지민’이 출연하는 ‘찬란한 콘서트’가 열린다고 6일 밝혔다.

‘찬란한 콘서트’는 뮤지컬+팝페라+국악+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미디어아트가 결합된 다원예술 장르의 오케스트라 콘서트로 명불허전 뮤지컬계의 디바 ‘홍지민’과 ‘박완’의 환상의 하모니가 일상에 지친 시민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홍지민’은 <캣츠>, <스위니토드>, <드림걸즈> 등 수 많은 작품의 주연으로 활동하고 MBC<복면가왕>프로그램에서 ‘하와이’ 캐릭터로 가왕에 등극했을 정도로 가창력을 인정받았고 ‘박완’ 또한 대한민국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불리며 뮤지컬 <명성황후>의 고종황제 역, <레베카>의 프랭크 크롤리 역은 물론 팝페라 가수로도 종횡무진 하고 있는 실력파 뮤지션이다.

▲찬란한 콘서트 포스터.ⓒ사천문화재단

사천문화재단에서는 이번 기획공연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길 바라고 침체된 공연계에도 활기가 띄도록 기대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공연장 내 객석 거리두기인 ‘지그재그 좌석제’ 실시와 문진표작성 및 발열체크로 관객들이 평소보다 일찍 공연장에 도착할 것을 당부하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관객은 입장을 제한한다고 알렸다.

문화가족회원들은 9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매 가능하며 일반 인터넷 및 방문예매는 10일 오전 9시에, 전화예매는 13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기타 공연문의는 사천문화재단 공연기획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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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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