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은 지난 5일 구룡포 장길리에서 지역봉사 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할머니 홀로 거주하는 주택 2가구에 도배, 장판, 샤시 교체, 전기수리, 담장도색 작업 및 장길리 일대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청 노동조합 '사랑나눔 봉사단'은 2009년 8월 창단이후 포항시 환경관리원 주축으로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사회취약계층 지원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VSDI 청년CEO 협회에서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랑나눔봉사단장 장천욱 포항시청 노조위원장은 “사랑나눔봉사단은 소외된 이웃들이 더 나은 생활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여건이 허락하면 언제든지 달려갈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VSDI청년CEO협회 김효영 이사장은 “코로나로 인해 주춤했던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주택수리와 더불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 봉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