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 체육회 강신국 회장이 6일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2천만원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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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돼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재능을 가진 지역 꿈나무들이 지덕체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 회장은 지난 2007년부터 총 3300만원의 기탁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 왔으며, 민선 1기 체육회장으로 체육재정 안정화, 스포츠 시설 확충을 위해 영덕군과 군의회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희진 재단법인 영덕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평소 지역 교육 및 체육 발전을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 주셔서 감사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교육의 발전을 위해 전달해 주신 기탁금은 우리 지역 미래의 주역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우수인재양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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