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제주일보배 대상경주에서 정명일 기수가 기승한 ‘일류어천(7세)’이 다른 출전마들을 시종 압도하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무관중으로 치뤄진 이번 대상경주는 혈통 등록마의 자마로 한정된 가운데 ‘일류어천'이 1분17.9초 의 기록으로 2위 ‘웅진신화’를 1.8초 차이로 가볍게 따돌리고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 4일 금요일 4경주로 시행된 대상경주에서 ‘일류어천’은 경주가 시작되자 강점인 특유의 선입력을 발휘 충무공, 웅진신화의 추격을 따돌리며 선두로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결승선 직선주로에서는 2위권과의 격차를 더 벌이며 결승선을 통과 데뷔이후 46전만에 첫 대상경주 우승의 감격을 맛보며 무관의 설움에서 벗어났다.
한편 제주경마공원은 ‘23년 제주마 경주 100%시행을 위해 올해부터 부마와 모마가 각각 혈통등록된 제주마인 제주마를 대상으로하는 대상경주 2개를 신설했다.
신설 시행되고 있는 대상경주는 뉴제주일보배, 농림식품장관배로서 우수한 혈통의 제주마 생산·확산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