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연금공단, 어린이 안전체험관 시범 운영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손씻기 기침예절 교육 진행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서귀포보건소와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시범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그간 제주도에는 어린이 안전체험관이 없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린이 안전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였다.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정남준)은 3일 서귀포보건소와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시범 운영했다.ⓒ공무원연금공단

이번 행사에는 서귀포보건소의 협조로 꿈오름어린이집 어린이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예절 교육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자 들은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AR·VR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경찰복 입고 교통신호 배우기 ▲가상의 위급상황을 설정하고 문제 해결하기 ▲소방관이 되어 어린이 소방차 운전하기 ▲교육용 물소화기로 불끄기 실습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꿈오름어린이집 원장은 “제주 지역에 어린이 안전체험 교육 시설이 없어 아쉬움이 컸는데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경찰과 소방관 체험은 아이들이 즐기면서 장래의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공무원연금공단은 전년도부터 제주 공공기관 최초로 ‘어린이 안전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유치원, 어린이집 등을 대상으로 매월 4회에 걸쳐 ‘어린이 안전체험관’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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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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