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농·특산물, 부산·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만나

부산 벡스코 직거래박람회 참가…현대백화점 판교점 기획전 마련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이 부산·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들을 잇달아 만난다.

하동군은 오는 2∼5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제6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하동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대한민국에서 직접 생산하고 가공된 전국 시·도 대표 특산물을 한자리에 모아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싼 가격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개최된다.

▲2일 부산 벡스코에서 하동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하동군

이번 박람회에는 섬진강자연재첩수산, 정과정, 지리산하옹고, ㈜퍼시머너리 등 관내 4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해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판촉 활동을 벌인다.

특히 세계중요농업유산에 오른 하동 녹차로 만든 녹차꽃빵과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섬진강 재첩국, 경옥고, 배·매실·감 가공품 등 2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군은 이어 3∼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식품관에서 명품 하동 농·특산물 기획전을 마련한다.

현대백화점 농·특산물 기획전은 대도시 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알프스하동을 알리고 하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함으로써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소비패턴 파악을 통해 현시대에 맞는 제품 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개최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금향다원, 복을만드는사람들, 슬로푸드, 쌍계명차, 악양정감막걸리,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정성드리, 하동녹차찐빵,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 하동참식품, 해뜰목장 등 관내 11개 생산·가공업체가 참가한다.

이들 업체는 세계농업유산 하동녹차를 비롯해 국가중요어업유산 섬진강 재첩국, 막걸리, 이유식, 대롱치즈스틱, 배·도라지·매실·감 가공품 등 11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군은 농·특산물뿐만 아니라 하동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관광지를 알리고자 하동군을 이미지화한 기획전 공간을 마련하고, 홍보 책자 배부와 구매 시 자체 제작한 하동 쇼핑백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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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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