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전통시장, 시장상인 건강 배터리 충전사업 추진

찾아가는 건강관리 서비스로 상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터 분위기 조성

경북 영양군은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조성을 위해 7월부터 연말까지 영양전통시장상인회와 협력하여 ‘시장상인 건강 배터리 충전하기’ 사업을 운영한다.

▲영양군 보건소 직원들이 상인회 사무실에서 검진을 하고있다 ⓒ영양군 보건소

이 사업은 생업으로 인해 병·의원 방문이 어렵고 장시간의 고된 영업활동으로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큰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이 직접 찾아가 통합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전통시장상인회 사무실에서 전통시장을 포함 인근 80여 개의 점포 종사자를 대상으로 혈압, 혈당, 체성분 등 기초건강검진과 근 기능, 유연성 등 기초체력을 측정하고, 건강행태 및 질병이환을 조사, 결과를 따라 연말까지 건강증진 분야별 건 강군, 정기관리군, 집중관리 군으로 분류,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장여진 영양군보건소장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전통시장 상인들을 위해 마련한 이 사업을 통해 활력 넘치고 건강한 시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장상인 들의 건강관리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보건소에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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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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