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1일 남 울진민원센터 개청식을 열고 군민을 위한 새로운 행정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는 전찬걸 울진군수를 비롯해 도· 군의원,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해읍 풍물놀이패의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개 청사, 기념 식수, 테이프커팅,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사업비 17억 원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567㎡ 규모로 지난해 7월에 착공, 1년 만인 지난달에 준공해 사무실과 다목적 회의실로 활용된다.
남울진민원센터에서는 건축, 농지, 수산, 개발행위허가, 취약계층 생활민원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처리하게 된다. 전찬걸 군수는 개청사에서 “울진군의 긴 지형적 특성 때문에 군청과 떨어져 있는 군민들의 불편이 많았다”며 “남울진민원센터 개청으로 원거리 지역 군민들의 신속한 민원 해결과 지역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