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올해 하반기 민간기업에 보조금 지원사업 공모

공모 절차 통해 보조사업자 선정, 공익활동 실적 우대 평가

올해 하반기 민간기업 활성화를 위해 울산에서만 보조금 2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2020년 하반기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청 전경. ⓒ프레시안(박호경)

민간보조금 지원사업은 법인 또는 단체 등 민간단체를 공모 절차에 의해 보조사업자로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하반기 지원 규모는 총 2억4000만 원이다.

공모는 7개 분야로 문화관광체육 육성, 복지 증진, 안전 증진‧협력, 교통‧도시, 지역경제 육성, 시민참여 활성화, 환경보전 지원 사업 등이다.

지원 대상 및 자격은 법령 또는 시 조례상에 지원 규정이 있는 단체 또는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법인이나 단체로서 최근 1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하고 법인이 아닌 단체일 경우 대표자나 관리인이 있어야 한다.

다만 보조금 지원 없이 자체적으로 사업 수행이 가능하거나 친목‧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 또는 특정 정당, 선출직 후보를 지지하거나 특정 종교의 교리 전파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보조사업자는 오는 7월 10일까지 신청서, 사업계획서, 보조사업자 소개서 등을 첨부해 신청하고자 하는 사업의 실·국 담당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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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경

부산울산취재본부 박호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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