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대 전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최영일(순창·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년 지방의회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실패는 성공으로, 성공은 더 큰 성공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최 부의장은 “새로 구성되는 의장단과 협의해 행정의 사각지대에 놓인 도민들의 불편과 억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처리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효율적인 집행부 견제를 위해 행정사무조사를 적극 활용하는 등 진정한 협치의정 모델을 만들고, 의원들의 도정질문이나 5분발언 지역공약 등이 정책화되는 상황도 꾸준히 점검해 의정활동 효율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최 부의장과 함께 제2 부의장으로 선출된 황영석(김제1·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도의회 후반기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은 새로운 리더십으로 재무장하고 도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겠다"며 "특히 의회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변화와 개혁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 부의장은 “기존의 타성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통과 협력으로 열린 도의회·강한 도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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