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전국최초 ‘양돈농장 체험장’ 운영

연말까지 경산시민에 15% 할인 혜택 제공

경북 경산시는 1차 산업 양돈농장을 동물복지 및 관광체험농장 조성 등으로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도시축산·체험농장으로의 전략적 축산업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용성면 소재 스마트 클린 체험농장 건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 양돈체험장 소세지만들기 체험 ⓒ 경산시

친환경 양돈 체험장인 피그&스토리는 청정지역인 용성면 용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평 규모의 3층 건물을 신축해 직접 키운 돼지고기(흑돼지)로 소세지 만들기, 돈가스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및 카페와 야외 바베큐장, 축산물판매장을 설치해서 시민들이 가족, 친지들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경산시민을 위해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세지, 햄, 돈가스만들기 체험을 포함한 전 품목 15%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경산 주소지 신분증 지참 시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체험장 건립을 통해 축산물의 생산 – 가공 - 유통 과정의 체험교육으로 소비자의 신뢰도 제고, 용성 육동 권역화 관광 사업과 연계로 6차 융복합 산업화를 도모하고, 먹거리(돼지고기, 미나리, 포도등), 놀거리(햄, 소세지, 돈가스 만들기, 애완견과 산책, 미니피그 먹이주기등), 쉴거리(반룡사, 왕재, 산촌마을, 육동행복마을) 기반 구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종대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산시민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피그&스토리에 감사하며 많은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누리고 힐링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체험프로그램을 발굴해 시민들이 즐길거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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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창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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