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광주 33번째와 도내 22·24번째'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을 유발한 전주 방문판매업소에 대해 심각단계 해제 때까지 시설폐쇄명령을 내렸다.
2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중앙에서 방판업에 대해서도 행정명령 내린 것과 관련, 전북도 역시 대전 확진자들이 방문했던 전주 신시가지 방문판매업체에 대해 일시적인 시설폐쇄를 심각단계 해제 시기까지 시설폐쇄 행정명령을 내리기로 했다.
당시 방문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80여 명 가운데 도내 거주자는 20여 명으로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방문판매 설명회 당시 아르바이트를 한 9명의 명단도 지난 21일 넘겨 받았다.
이 가운데 거주지가 서울인 1명은 서울에 통보했고, 도내 거주 8명에 대해서는 '음성'이 나온 5명 이외에 전주 2명과 완주 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도 보건당국 관계자는 "그동안 340건이 넘게 검사가 진행됐다"며 "역학조사 미진 부분에 대해서는 자진신고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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