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 해경, 민간해양구조대원 확대 모집

어민뿐만 아니라, 레저‧드론 활동자‧민간선박 등 대상으로 가입 인원 확대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해양경찰의 수색 및 구조활동을 지원하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을 확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민간해양구조대원은 해양경찰과 긴밀한 민‧관 협력 관계로 해양 사고 시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에 아낌없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울진 해경은 민간해양구조대원의 중요성을 감안, 매월 모집을 통해 현재 217명인 대원의 수를 올해 말까지 300여 명 수준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어민뿐만 아니라, 지역 사정에 정통한 레저‧드론 활동자, 민간선박 운항자 등을 포함,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한편, 모집 공고는 울진해양경찰서 홈페이지, 파출소 게시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신청서를 작성, 우편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은 해양경찰서에서 신청자의 대원 자격 적격 여부 등을 심의, 확인 후 최종 결과를 개별적으로 통보할 예정이다. 울진 해경 관계자는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우리나라가 해양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하고 있으며, 해양경찰의 든든한 동반자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민간해양구조 대원에 대한 사기진작 및 복지혜택 등 다양한 지원 방안도 함께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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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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