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현장소통토론회 세 번째 상주‧문경

임 교육감“아이들은 각각의 아름다운 색을 가진 작은 우주...변화에 대응하는 힘 키워줘야”

임종식교육감은 19일 상주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상주‧문경 교육가족과 학부모, 지역 인사들과 함께 두 지역의 교육현실을 진단하고 당면과제 논의을 통해 해결점을 찾기 위한 현장소통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 앞서 김종환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일반현황과 교육현황을 보고하고 마을학교 운영으로 온종일 돌봄 지원, 상주 청소년 문화 센터 운영으로 문화예술활동 지원,상주 AI 교육문화센터 운영으로 맞춤형 코딩 교육지원, 창의체험 버스 지원, 교원 전문성향상 지원, 더봄 학생 인권지원단 운영, 상주 Wee센터 스마트폰활용 심리상담 지원 등을 보고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상주.문경 현장소통토론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프레시안(박종근)

이어 김덕기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이 MBO(목표관리)및 PDS기법 적용을 통한 학교업무 경감, 농촌학교 교육과정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학교업무지원,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서비스지원, 선제적 업무상황분석을 통한 행사의 축소‧통합운영 등을 보고 했다. 교육정책 제안에는 교원 투넘버서비스 지원, 방과후학교 교사 인력풀 구축과 강화, 마을돌봄 시스템 구축, 마을학교 운영, 학급당 학생 수 줄이기, 교사 간 유기적 교류강화 등이 제안됐다.

임종식 교육감은“아이들은 한명 한명 모두가 각각의 작은 우주며 저마다의 아름다운 색깔을 가지고 있으며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삶을 강요 해서는 않된다” 며 “지식 위주의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예측할 수 없이 급변하는 시대에 아이들이 적응 할 수 있는 힘을 키워줄 수 있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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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근

대구경북취재본부 박종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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