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학)이 ‘2020년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에 참여하는 단체에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을 전달해 도움을 주고 있다.
청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50개 단체에 비접촉식 체온계, 성인마스크, 학생용 마스크, 손소독제 등 6700여 개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민간공모단체 활동 공간에 게시할 감염병 예방 관련 포스터 3종도 제작·보급해 코로나19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마을교육이 진행될 수 있도록 더욱 방역 강화에 힘써달라”며 “돌봄 및 프로그램 활동 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마을교육활동가들이 지역교육생태계를 가꾸고 학생들이 배움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방역을 위해 청주시와 더욱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청주행복교육지구사업은 ‘함께 키우고 함께 꿈꾸는 온마을 배움터’라는 슬로건으로 마을의 아이들 모두가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마을과 학교, 교육청과 청주시가 함께 하는 사업이다.
청주행복교육지구 민간공모사업 운영 단체들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활동을 잠정 연기했으나 지난달 27일부터 온마을돌봄 단체 9개소에서 돌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활동프로그램, 마을교육네트워크, 마을속특색프로그램, 마을교육활동연구회 등 59개소는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이번 달 8일부터 마을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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