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 현장소통 토론회 두 번째 마당

영주교육지원청‧봉화교육지원청 교육당면 과제 토론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7일 영주교육지원청에서 영주‧봉화교육지원청 교육가족, 학부모, 지역 인사들과 각 지역 교육의 현안 과제 및 개선방안과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에 앞서 김점섭 영주교육장이 영주교육지원청 현황과 특색사업을 소개하고 학교업무지원 주요실적과 확대방안을 밝히고 현재 지원청 내 다목적 강당의 건립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원을 부탁했다. 이어 이예걸 봉화교육장의 봉화교육지원청 현황과 특색사업 소개와 학교 업무 정상화를 위한 학교 지원사례발표 후 봉화 교육의 현안과제를 알리며 지원을 당부했다.

▲17일 영주교육지원청‧봉화교육지원청 현장소통 토론회에서 임종식 교육감이 학부모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프레시안(박종근)

이어진 토론에서 돌봄수업 확대, 원격수업 개선, 통학차량 효율적 운영, 학생 통학문제, 스쿨존 교통방해 시설물 정리, 보건교사 증원, 격주등교 개선, 작은학교 상시 시설직 배치 등의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가장 힘든 사람은 우리 아이들이다”며 “교육가족들의 최종 목표인 우리 아이들이 어려움에서 건강하게 잘 헤쳐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박종근 기자(=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