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택 의원, 국회 농해수위·여가위 위원 동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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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전북지역 국회의원으로는 유일하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위원 및 여성가족위원회(이하 여가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 의원이 국회 농해수위 및 여가위 위원으로 확정되면서 종자산업고도화와 민간육종단지 육성, 지능형 농기계 실증단지, 스마트 팜 혁신밸리 조성 등 전라북도 농생명수산업 육성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특히 친환경농업 특화모델 구축과 부안해상 연근해 어업분쟁 해결, 수산업클러스터 등 이 의원이 지난 총선 때 주민에게 약속했던 다양한 지역 현안 사업들도 그 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으로도 선임돼 새만금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지방소도시에 대한 보육지원 특례 추진, 청소년 직업체험장 건립 등 지역의 여성·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지원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농식품·수산 분야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농가 경제의 안정 및 농촌지역경제의 활력 제고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아 농해수위 위원으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21대 국회에서 전북의 유일한 농해수위·여가위 위원인 만큼, 전북의 농생명수산업 육성과 새만금잼버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속도감 있는 조직위 구성과 총사업비 변경 등의 지원 활동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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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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