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지난 12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올해 예비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와 문화도시 추진전략 회의를 가졌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추진전략 회의는 법정 문화도시를 추구하고 있는 시의 그 간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문화도시 추진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문화도시 조성사업 추진에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30여 차례의 실무추진단과 읍면동 실무위원회 회의개최, 젊은 세대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청년화상회의 개최 등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진주 조성을 위해 많은 준비를 해 오고 있다”며 “특히 6개의 문화도시 사업 추진으로 제3차 예비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는 다양한 전통과 현대문화, 기성세대와 젊은 세대가 한데 어우러진 시민 중심의 문화가 매우 강하다”며 “이러한 시민 중심의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반드시 미래지향적 성장구조를 갖춘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돼 누구나 문화를 즐기고 향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문화도시추진위원회는 지역내 약 20여 개의 공공기관-대학-문화예술단체와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조성은 물론 공감대 형성과 연대를 위한 문화도시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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