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울진 골장항 남방 1해리 좌초 선박 발생

울진해경,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12일 낮 12시께 죽변면 골장항 남방 1해리에서 A호(9.77t, 울릉선적, 승선원 2명)가 좌초돼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울진해경 죽변파출소 연안 구조정과 구조대가 사고 현장에 급파돼 사고 선박 수습을 하고 있다. ⓒ프레시안(주헌석)

울진 해경은 신고 즉시 경비함정과 죽변파출소 연안 구조정, 울진구조대를 급파, A호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건강 상태 양호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해상기상은 파고 0.5~1m, 시정은 300m로 농무 짙어 시야가 불량했으며, A호 선장은 죽변항으로 입항하려 했으나 안개로 인해 방향감각을 잃어 골장항 쪽으로 항해하여 좌초됐다고 전했다.

한편, 울진 해경은 오후 1시 현재 해경구조대를 투입, A 호의 배 밑바닥 파공여부를 확인 후 이초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A호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