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기능정지 ‘비상훈련’ 실시

전력거래소(이사장 조영탁)는 지난 11일 중앙전력관제센터 기능정지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중앙전력관제센터가 실시간 계통운영업무를 수행할 수 없는 비상상황을 대비해 중앙전력관제센터 업무를 후비관제센터인 경인전력관제센터로 전환해 약 4시간 동안 진행했다.

▲중앙전력관제센터 기능정지 비상훈련 현장사진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는 우리나라의 모든 중앙급전발전기를 제어하고, 송전망을 운영하는 컨트롤 타워로서, 발전기 기동·정지, 전력수급운영, 345kV 이상 및 154kV 송전망 운영업무 등 사람의 두뇌와 같은 역할을 담당한다.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 주준영 센터장은 “이번 훈련 상황처럼 중앙전력관제센터 기능이 상실되는 경우에는 중앙전력관제센터 인력이 경인전력관제센터로 이동해 업무를 수행한다”고 말하면서 ”향후에는 전력수급 비상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훈련과 교육을 강화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 3,000원
  • 5,000원
  • 10,000원
  • 30,000원
  • 50,000원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 : 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