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공사 풍력터빈 설치 마을에 총 11억 2500만 원 지원

2020년도 지원사업...청정에너지 개발 촉진 및 CFI 2030의 적기 구현 위해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는 지난 5일 공사 소유로 운영 중인 총 40기의 풍력터빈 설치 마을에 발전 단지 주변지역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너지공사는 이번 2020년도 지원사업을 통해 총 11억 2500만 원을 지원해 지역상생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는 지난 5일 공사 소유로 운영 중인 총 40기의 풍력터빈 설치 마을을 대상으로 총 11억 2500만 원을 지원 했다.ⓒ제주에너지공사

또 매년 자체 ‘발전 단지 주변지역 지원계획’에 따라 발전설비 설치 규모와 마을 소유 부지, 도 공유지의 면적을 고려해 지원 금액을 산출하고 집행하고 있다.

발전단지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 사업은 전력사업에 대한 도민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청정에너지 개발을 촉진함은 물론 원활한 설비 운영을 도모해 제주도 CFI 2030의 적기 구현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2년 이후 신재생에너지의 지속적인 보급·확충으로 청정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30년까지 풍력, 태양광, 바이오 에너지 등을 지역주민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

고영준 설비운영팀장은 “매년 지원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를 증진시키고 청정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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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창민

제주취재본부 현창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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