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 소재 경산과학고등학교 보건교사 A(40대, 대구거주)씨가 지난달 30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30일 기숙사 입소를 앞두고 학생157명 교직원 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수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경산과학고는 당초 1일부터 시작하려던 등교수업을 2주 연기했다.
경상북도교육청과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산과학고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3학년 학생들의 등교수업을 진행했으며, A씨도 학교로 출근을 한 것으로 확인돼, 동료 교직원 및 학생들과의 접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보건당국은 동선확인과 밀접접촉자 분류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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