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을 통한 경제활동 참여를 기초설계 단계부터 적극 지원한다.
제주도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창업을 통해 경제활동 참여에 도전할 수 있도록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을 모집한 결과 6개 팀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여성공동체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창업 전 단계부터 컨설팅, 교육, 자문 등의 지원을 통해 여성들의 안정적 창업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한 달 동안 신청 접수를 받은 결과 미래생활문화연구소 등 6개팀이 창업 아이템을 신청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6개 팀에 대해서는 창업 신청팀별 창업 아이템을 구체화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창업설계 교육 및 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교육이 제공되며 별도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5개 팀에 대해서는 팀별 1500만원씩 창업보육비가 지원된다.
한편 2016년부터 시작된 여성공동체 창업 활성화 인큐베이팅 지원 사업은 지역산업과 연계한 교육·식품·여행·화장품 등의 분야에서 총 16개 팀의 성공적인 협동조합 설립 및 여성공동체 창업을 지원했다.
제주도 임태봉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앞으로도 창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여 기초설계부터 창업까지 체계적 지원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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