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11년 연속 선정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사업’·‘대학진로탐색캠프 사업’도 선정

국립 경상대학교(GNU)는 대입전형의 공정성·투명성을 강화해 고등학교 공교육을 정상화하려는 교육부의 정책지원사업 3가지를 동시에 수행하게 됐다.

경상대학교 입학본부는 ‘2020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유형Ⅰ)에 11년 연속 선정돼 2년(1년+1년) 동안 13억 98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사업’에도 선정돼 3억 원을 지원받는다.

뿐만 아니라 ‘교육부 진로탐색캠프 사업’에도 선정돼 1억 6200만 원을 지원는다. 교육부로부터 총 15억 6000만 원을 지원받아 3가지 사업을 동시에 수행하는 것이다.

경상대학교 박상식 입학본부장은 “이는 거점 국립대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지원받는 것으로 그동안 경남을 대표하는 거점 국립대학으로서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한 점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2019년 대학진학박람회 전형 설명 모습.ⓒ경상대학교

이번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평가는 평가영역별로 위원단을 구성해 기존 방식보다 평가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거점 국립대학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입전형 투명성 강화 지원 사업’과 동시에 선정돼 사업비도 거점 국립대학 중 최고 금액을 달성했다.

또한 입학사정관 규모와 입학정원 등 불리한 여건에서도 대입전형 간소화와 공정성 제고 노력, 학교교육 중심의 전형 운영, 지역인재·고른기회 전형 확대 등 사회 공헌 노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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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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