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숨겨진 비경' 차별된 '명품관광자원화' 추진

ⓒ전북도

전북도가 전북의 '청정 관광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명품관광지화 전략’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K방역과 함께하는 관광 내수시장 활성화’ 대책에 따른 조치다.

도는 우선 생활방역체계 전환에 따라 숨겨진 전북 속 비경(祕境)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개최해 오는 6월 15일에서 6월 30일까지 작품을 접수·선정할 예정이다.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떠오른 전북도는 '치유·힐링하며 여행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가 주최한다.

공모전을 통해 '숨겨진 7대 청정비경'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들은 한국소리문화전당에서 9월 중에 전시될 예정이다.

또 공항·역(용산역, 전주역, 익산역), 주요관광지(무주태권도원 등), 고속도로휴게소 및 지방자치인재개발원, 혁신도시 이전기관에서 10월~12월에 순회 전시도 한다.

이와 함께 선정된 7대 비경을 전북도 유튜브 크리에이터단과 전북투어패스 블로그단이 함께 드론 영상을 촬영하여 유튜브, 토탈관광홈페이지, 투어패스 앱, SNS, 언론 등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북도는 또 다른 명품관광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전북 테마관광지를 8대 분야 43개소(숨겨진 관광지 6, 환상의 자동차 드라이브코스 5, 영화촬영지 5, 자전거 라이딩 5, 역사유적지 5, 도보여행 6, 인생 포토 스팟 6, 캠핑여행 5)등을 발굴해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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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

전북취재본부 최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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