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새로운 공예품과 진주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지, 명소 등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상품 개발을 위해 제34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및 제9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7일 시에 따르면 올해 공예품 대전 및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지난 26부터 6월 15일까지 21일간 공고 후 6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주목공예전수관에서 원서 및 작품접수를 받고 6월 17일 심사를 거쳐 공예품 총 20점, 관광기념품 총 10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입상한 작품은 오는 6월 22일 시상식을 가진 후 6월 28일까지 7일간 진주목공예전수관 강당 및 복도에 전시 할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품은제50회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시를 대표해 출품되고 경상남도 공예품대전에 특선 이상으로 입상한 작품은 제50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참가 자격이 부여된다.
지난해에도 시의 공모전 입상작품이 경상남도,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서 많은 수상을 해 진주 공예 발전과 저변 확대의 밑거름 역할을 했다.
시는 전시기간 중 부대행사로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공예장인의 작업도구 특별전과 2일간 공예체험 행사 부스를 설치해 시민들이 공예를 손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경용 관광진흥과장은 “시가 유네스코 공예․민속예술 창의도시로 지정이 돼 제34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및 제9회 관광기념품 공모전과 같은 지역 공예인들을 위한 창작활동 지원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이는 진주공예문화산업이 더욱 발전해 나가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여 앞으로도 우수한 작품이 많이 출품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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